장맛비 멈추고 낮 최고 33도 무더위 시작…제주에 약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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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기자
입력 2023-07-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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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주춤 한강은 물안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장맛비가 멈춘 19일 아침 서울 여의도 한강 주변에 물안개가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적으로 장마가 소강상태에 든다고 밝혔다 202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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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멈춘 19일 아침 서울 여의도 한강 주변에 물안개가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적으로 장마가 소강상태에 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에 장맛비가 멈추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오후에 제주 산지에 약한 비가 내린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가 흐린 날씨를 보인다. 우리나라는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에 자리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비가 내리지 않는다.

다만 오후부터 20일 사이 제주 산지에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따금씩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전라 동부 내륙, 경상권에 5~20㎜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소나기는 20일까지 이어진다. 20일 오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5~40㎜, 전라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경남 내륙에 5~2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였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대전·광주·대구 32도, 울산·부산 28도다. 

특히 습한 탓에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설 수 있다.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을 경우 이날 오전 중 폭염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다. 

장마 소강상태는 대부분 지역에서 2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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