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폭우피해' 군산·익산지사 긴급 점검..."재해 보상 신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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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7-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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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X공사
김정렬 LX공사 사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7일 익산 망산면·용안면 일대를 찾아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속출한 군산·익산 지역의 지사를 방문해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LX공사는 김정렬 사장이 지난 17일 LX군산지사와 익산지사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등 농경지가 침수된 익산 망산면·용안면 일대를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피해 지역 침수흔적도 작성에 앞서 드론을 활용해 폭우 피해를 입은 농경지 등을 촬영, 신속한 주민 보상을 위한 근거자료로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침수흔적도는 태풍·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지역의 침수흔적을 조사해 과거 침수피해 상황을 데이터로 구축해 기록하는 것이다.


LX공사에 따르면 군산·익산 지역은 집중 호우로 인한 대청댐 방류로 시설원예단지 등이 침수돼 농작물과 농기계 등의 피해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김 사장은 "신속한 구제가 가능하도록 홍수 예방 및 대피가 가능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관련 기관과 협업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대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사법 제정이 늦어지고 있다"며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디지털트윈이 신속히 구축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일조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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