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집중호우' 피해 고객 금융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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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07-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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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현장 모습 사진아주경제 DB
집중호우 피해 현장 모습 [사진=아주경제 DB]
카드사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호우 피해 고객의 7~9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준다. 결제 예정 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삼성카드는 9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장단기 대출서비스(현금서비스·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롯데카드도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 준다. 만약 해당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 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내달 말까지 장단기 대출을 이용할 때는 이자 중 최대 30%를 감면해주고, 카드론 신청 고객은 3개월 거치 상품으로 전환해준다. 이 기간에는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BC카드는 카드결제대금(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에 대해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지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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