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대구지역 한우 브랜드인 ‘팔공상강한우’ 판매를 전 점포로 확대하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다고 13일 밝혔다. 등심, 안심, 국거리 등 전 부위를 한우 200두, 약 40t 규모로 준비했다.
팔공상강한우는 대구지역 기반의 한우 브랜드로 대구축산농협 만의 한우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으로 사육한 1등급 이상 상품이다. 고기 속에 지방이 마치 서리가 내린 것처럼 하얗게 침착 돼 있는 정도인 ‘상강도’를 높여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팔공상강한우는 지난 2013년 대형 유통업체로는 최초로 이마트에 입점해 수원점, 별내점 등 수도권 매장 5곳과 만촌점, 경산점 등 대구, 경북지역 매장 6곳에서 상시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11개 점포들이 개별적으로 원료육을 납품 받아 상품화 작업을 진행했으나,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의 축산물 전문 가공센터인 미트센터에서 원료육을 상품화했다.
노승민 이마트 한우 바이어는 “전국 각지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로 생산되는 우수한 한우와 이마트 미트센터의 역량이 만나 전국의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에도 지역 한우 브랜드와 협력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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