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틱에어 말레이시아, 한국 첫 취항 "운항 국가 지속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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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7-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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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열린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워터 살루트 행사 [사진=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지난달 24일 열린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워터 살루트 행사 [사진=바틱에어 말레이시아]
바틱에어 말레이시아가 지난 3일 인천과 쿠알라룸프 간 첫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주요 매체를 초청한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한국 첫 기자 간담회에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본사의 영업 총괄이사인 요가난탄 무니안디(Yogananthan Muniandy)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부서장인 수레쉬 바난(Suresh Vanan)이 참석했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VIP 행사에는 국내 여행업계 주요 파트너사에서 대표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최근 정기운임 인하계획을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거점인 쿠알라룸푸르를 통해 연결되는 발리, 몰디브, 싱가포르, 호주, 인도 등 인기 국제 노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첫 한국 노선인 인천~쿠알라룸푸르 항공편의 운항이 시작된 지난 6월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

매일 오전 7시에 인천을 출발하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탑승 게이트 앞에서 항공사의 한국 사무소인 미방항운의 홍찬호 대표와 노경아 상무가 첫 운항하는 비행기 기장과 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탑승 게이트로 향하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항공기를 향해 환영의 물줄기를 뿌리는 워터 살루트(Water Salute) 행사도 진행됐다. 

바틱항공 말레이시아의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은 매일 운항되며, 오전 7시에 인천을 출발해 쿠알라룸푸르에 낮 12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편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6시에 인천에 도착한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6월 기존의 항공사명 말린도항공(Malindo Air)에서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로 리브랜딩했다.

말레이시아의 페탈링자야(Petaling Jaya)에 본사를 둔 라이언 그룹(Lion group) 소속의 대형 항공사로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거점으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호주, 몰디브 등 주요 목적지를 57개 이상 노선으로 연결하고 있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국제 노선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항공권 예약은 가까운 여행사 또는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 및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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