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장남, 삼정KPMG서 인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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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3-06-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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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열린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6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장남인 정해찬(25)씨가 제대 후 국내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삼정KPMG에서 인턴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정씨는, 최근 삼정KPMG 딜어드바이저리(DA·Deal Advisory) 5본부에 체험형 인턴으로 입사했다. 5본부는 주로 중소·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자문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1998년생인 정씨는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뒤 2018년 신세계그룹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 그는 2021년 11월 육군 현역 입대해 올해 5월 전역했다. 

이후 삼정KPMG에서 인턴십을 시작하며 경영수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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