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마약,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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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3-06-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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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시장,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마약 없는 인천 만들기 위해 총력 다하겠다"

유정복 시장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마약 관련 사범이 2만명 가까이 역대 최다로 집계되고, 특히 10~20대 마약사범이 급증해 청소년 마약 문제 또한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마약없는 인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약,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마약은 절대 시작하지도 말아야 할 것이며, 했다면 당장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은 또한 마약류 폐해 예방 종합 계획을 세워 마약 퇴치사업과 중독자 치료·보호 사업을 실시 중"이라면서 "시와 교육청, 인천지검, 인천경찰청, 인천본부세관 등 기관 책임자들로 마약 범죄 특별대책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약 없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라고 하며,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과 당구여제 차유람 선수, 인천의 MZ 크리에이터 이재시·이재아를 지목한다"고 적었다.

한편, 인천시는 마약 중독 예방과 근절을 위한 마약류 취급자 교육, 양귀비·대마 단속 및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과 예방 교육 그리고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 인천시교육청, 인천지검, 인천경찰청, 인천본부세관으로 마약 범죄 특별대책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시청 관계 부서간 회의 개최 및 협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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