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자회사 연결 편입에 기업가치 오를 것 [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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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3-06-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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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하나증권은 22일 롯데칠성에 자회사 연결 편입 가능성이 기업 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075억원과 700억원으로 추정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음료 매출액은 6월 우호적인 날씨 감안시 전년대비 5%내외 성장이 가능해 보이고 주류 매출도 전년 기저효과와 신제품 '새로'에 힘입어 전년대비 7.4%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 원가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돼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심 연구원은 자회사의 연결 편입 가능성이 롯데칠성 기업 가치 제고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2010년부터 지분율을 꾸준히 늘려온 롯데칠성의 'Pepsi-Cola Products Philippines(필리핀 팹시)'의 지분율은 작년 말 기준 73.58%"라며 "높아진 지분율을 감안하면 연내 연결 편입 가능성을 열어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수익성 개선 가시화 및 연결 편입이 확정될 경우 내년 롯데칠성의 지배순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15% 내외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2026년은 연결 자회사 기여도가 확대되면서 기존 추정치 대비 30% 내외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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