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유럽시장 판매량…현대차 5.6%↓, 기아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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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입력 2023-06-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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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 5월 유럽 시장 판매량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21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5.6% 감소한 4만5568대, 기아는 5.8% 증가한 5만1513대를 팔았다. 현대차·기아 합산의 경우 전년보다 0.1% 늘어난 9만781대다.

현대차·기아의 5월 점유율은 8.7%로 전년보다 1.5%P 하락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현대차의 경우 투싼 1만1985대, 코나 6605대, i20 5166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기아의 경우 스포티지 1만3850대, 씨드 1만1871대, 모닝 7607대 등이었다.

전기차(EV)는 총 1만1458대가 팔려 전년(1만1453대)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EV6가 2865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코나 일렉트릭(2801대), 니로 EV(2655대), 아이오닉5(2188대), 아이오닉6(827대), 쏘울 EV(122대) 순이었다. 

한편 5월 유럽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 규모는 112만1644대로 전년보다 18.2% 늘었다.

현대차 아이오닉6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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