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군사위성 발사 실패 이후 15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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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6-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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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전날 황해남도 장연군 일대에서 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 2발을 사격했다고 3월 15일 밝혔다. 조선중앙TV는 "서부전선의 중요 작전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조선인민군 미사일부대에서 3월 14일 구분대 교육을 위한 미사일 시범 사격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북한이 1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 실패 이후 15일 만의 미사일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7시 28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의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이날 탄도미사일 도발 직전 국방성 대변인 명의로 '강경한 경고 입장'을 발표하며 "우리의 반응은 불가피하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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