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APPCED 총회서 '기후위기와 녹색성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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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6-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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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차 아시아·태평양 환경개발의원회의에서 ‘기후위기와 녹색성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박덕흠 의원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차 아시아·태평양 환경개발의원회의(APPCED)에 참석해 대한민국 대표로 ‘기후위기와 녹색성장’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APPCED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46개 국가가 환경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자 1993년에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에 의해 창설됐으며, 이날 총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및 이인영 CPE 회장, 각국의 APPCED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CPE 부회장으로 환경분과에서 환경과 개발문제에 대한 입법 연구와 의회 차원의 국제 연대를 위해 활동 중이다.
 
박 의원은 “기온이 상승하면 농작물 재배품종에 영향을 주고 겨울에도 해충이 살아남는 등 농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평소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았다”며 발표에 나서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기후위기와 생물 다양성 파괴 등 복합위기는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인류 모두의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게 한다”며 “우리 삶의 방식을 성찰하고 녹색전환(Green Transition)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까지 감축하고 2050년에는 탄소 중립에 도달할 계획”이라며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인 만큼 모든 국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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