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주택 주소만 입력해도 화재보험 가입여부 확인"…언더라이터, 지정대리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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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3-06-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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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제9차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 개최, 1건의 금융서비스를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핀테크 업체 등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받게 되면, 지정받은 해당 금융서비스를 금융사의 업무위탁을 받아 시범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지정받은 1건은 ㈜언더라이터의 '머신러닝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주택종합보험 서비스'다. 소비자의 주택화재보험 가입요청 시 고도화된 위험평가 시스템을 활용해 계약인수 가능 여부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가 시범 운영되면 소비자들은 주택 주소 등 기본정보 입력 만으로 화재보험 가입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간 위험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해 화재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소비자도 보험에 가입할 기회가 생겼으며, 위험이 낮은 소비자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지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7건의 혁신금융서비스에 대해 지정대리인이 지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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