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소상공인 회복, 정책 우선순위에 올려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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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3-06-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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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패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을 정책 우선순위에 두고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에서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 예산안 편성 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애로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불확실한 경제여건에서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 애로를 청취해 내년도 예산안 및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추 부총리와 오 회장은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정의 역할과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 회장은 그간 정부의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정책에도 여전히 상당수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다며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부담 경감,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훈련 강화, 소상공인 매출 촉진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소상공인 카드매출 증가 및 소상공인 체감 BSI 상승 등 지표상으로는 코로나 충격에서 상당 부분 회복한 모습이나, 소상공인 영업의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다"며 지원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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