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JJ) 수원시장, '새빛톡톡' 수원시의 핵심 사업 중 하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6-08 11: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완료보고회 개최

이재준 수원시장이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완료보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시스템 구축 용역을 담당한 ㈜이노디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월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용역을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수원시가 지난 6월 1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새빛톡톡’은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7월 1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새빛톡톡은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새빛돌봄 등 메뉴로 이뤄져 있다.

‘제안토론’에서 수원시민은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댓글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의 제안은 토론과 담당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심사결과 일정 점수 이상이 되면 정책화한다.

‘설문·투표’는 수원시의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간이다.

설문조사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은 정책에 반영한다.

7월 1일부터는 새빛톡톡으로 ‘수원새빛돌봄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은 민선 8기 수원시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시범 운영 기간에 부족한 점을 보완해 시민들에게 완벽한 모습으로 선보이자”고 말했다.

새빛톡톡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새빛톡톡’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새빛톡톡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도 있다.
◆ 수원시, LH·환경조경발전재단과 함께 시민 참여 정원 조성한다

수원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환경조경발전재단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환경조경발전재단과 협력해 시민참여 정원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와 LH,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시민참여 정원 조성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의 시민참여 정원조성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사업 대상지를 제공하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LH는 사업을 총괄하며 재원을 부담하고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은 사업을 주관·운영한다.

먼저 6월 9일 율전초등학교에 231㎡ 규모의 손바닥정원을 학생들과 함께 조성하고 9월에는 화서문관광안내소 옆 화서사랑채 인근에 130㎡ 넓이 손바닥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2025년 10월까지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에 1270㎡ 규모의 시민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 심왕섭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심왕섭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은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관리하는 시민참여정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이 사업은 정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수원시와 협력해 시민 참여 정원을 잘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참여형 정원문화가 완전히 수원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정원 우수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