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새롭게 리뉴얼된 정부와 시민사회의 온라인 소통플랫폼 '시민통통'이 오는 9일 열린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사회의 다양한 조직과 지역단위까지 정부와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시민사회 메인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들이 많이 제언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시민통통'에서는 시민사회단체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오던 정책연구, 시민사회 통계지표, 교육, 법령 등 다양한 종류의 시민사회 지식정보가 데이터베이스(DB) 처리돼 제공된다.
또 시민사회 일자리, 회의공간(화상회의 포함) 등을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됐다.
'시민통통'이 처음 개통한 건 2020년 12월로, 시민사회단체에서 시민사회 정보를 한 곳에 모은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만들어졌다.
정부는 "운영 3년차를 맞은 시점에서 그동안 부족했던 시민사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콘텐츠 기능을 보강해 이번에 새롭게 사이트를 단장했다"고 전했다.
소통플랫폼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시민통통(civil.opm.go.kr)'을 검색하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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