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가치로 주가 우상향 기대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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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06-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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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홀딩스]


현대차증권은 8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향후 철강과 리튬 가치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현욱 연구원은 "하반기 글로벌 철강 시황이 완만하지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30년까지 리튬 생산능력 30만톤을 목표로 하고 있어 중기적으로 리튬가치가 추가적으로 반영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의 2분기 매출액은 20조763억원, 영업이익은 1조2751억원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판매량 증가와 철강가격과 원료가격 간 가격차(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된다"며 "판매량은 845만톤으로 전년 4분기 745만톤에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은 동사의 2분기 판가 인상으로 이어지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출 가격 인상 효과(수출비중 40%)가 기대돼 스프레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 철강가격이 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하반기 중국 및 서구 주요 지역의 철강 시황이 나아질 것"이라며 "리튬 생산능력이 향후 30만톤으로 확대되면서 추가적인 리튬가치가 반영돼 동사 주가는 중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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