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강릉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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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3-06-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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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개 시·군서 9420명 참가해 41개 종목 겨뤄...7일까지 9개 시·군 분산 개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강원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대웅 기자]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함께 여는 강원특별자치, 함께 뛰는 행복 제일 강릉'이랑 구호로 지난 3일 강릉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날 오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렬 강원도의회 의장, 권성동 국회의원,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홍규 강릉시장,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18개 시·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개회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돼 기존 개회식보다 화려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특별자치도 퍼포먼스, 강릉시체육회장의 개회선언, 선수·심판 선서, 성화 점화 등이 이어졌다.
 

강원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김진태 지사, 권혁렬 의장, 원제용 의원 등 참석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강대웅 기자]

식후 행사로는 강원도특별자치도 출범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장윤정, 이찬원 등 다수의 인기 가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격려사에서 “강원도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 첫 출범 기념행사를 강릉에서 하게 됐다"면서 "강원도, 의회, 교육계, 체육계가 똘똘 뭉친 덕분에 법 개정이 통과됐다”고 강조했다.

2003년 이후 20년 만에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강원도민체전은 강릉시 외 8개 시·군에서 육상, 축구, 태권도 등 41개 종목에,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임원 2112명, 선수 7308명(남 5412명, 여 1896명) 등 총 942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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