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는 아름다운 시를 노래하는 장사익의 부산 첫 개인전인 《장사익의 눈》을 오는 6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래픽 =박연진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아름다운 시를 노래하는 장사익의 부산 첫 개인전인 '장사익의 눈'을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장사익의 이번 전시는 코로나로 인해 공연을 할 수 없던 기간동안 주로 동네를 산책하며 작품을 채집했다. 주변의 전봇대에 붙은 작은 부착물등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 만의 구도로 팬데믹 시기의 일상을 담아내며 대중과 소통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장사익의 눈'이 아니였다면 결코 보지 못했을 무심코 지나친 벽면, 오래된 세월의 풍파가 느껴지는 갈라진 틈, 세월의 흔적이 담긴 벽면 등 30여점의 작품속에서 일상의 한 조각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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