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병원 겹경사…심평원 평가 '1등급' 잇따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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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3-05-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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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 폐쇄성 폐질환, 정신건강 입원 영역 적정성 등 1등급'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사진=의정부 을지대병원]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개원 후 처음 받은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31일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 2021년 5월~2022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 점수 95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체 평균 68.5점, 종합병원 평균 78.8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을지대병원은 심평원의 정신건강 입원 영역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2021년 10월~2022년 3월 실시한 정신건강 입원 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88점으로, 전체 평균 63.2점과 종합병원 평균 77.8점보다 훨씬 높았다.
 
또 종합 점수와 평가 등급을 매기지 않는 2021년 7월~2022년 6월의 천식 평가에서도 각종 평가지표가 전체 평균과 종합병원 평균 점수를 상회했다.

이승훈 병원장은 "개원 후 처음으로 실시된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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