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굿윌스토어에 청정원 제품 기부..."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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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05-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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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장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대상㈜의 이보라 사회공헌팀장, 김경숙 ESG경영실장, 밀알복지재단의 정형석 상임대표, 한상욱 굿윌본부장

지난 30일 열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장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대상의 이보라 사회공헌팀장, 김경숙 ESG경영실장, 밀알복지재단의 정형석 상임대표, 한상욱 굿윌본부장. [사진=대상]


대상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청정원 제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30일 신규 오픈한 굿윌스토어 밀알수원북문점에서 ‘신규사업장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총 65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제품을 전달했다.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자립 지원프로젝트 ‘행복한 출근길’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대상은 작년 6월 굿윌스토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과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청정원 파스타 소스 및 스파게티면 총 1만9770개로, 올해 신규 오픈하는 굿윌스토어 매장 4곳에서 판매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규 매장은 판매할 물품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기부 물품이 매장 오픈 초기 홍보와 고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21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동행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일회성 기부가 아닌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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