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 학생들이 지구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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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5-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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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2023 인천국제교육포럼 개최

  •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 개최

도성훈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동북아 기후변화 교육에 대한 정책과 실천’을 주제로 제3회 2023 인천 국제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럼은 인천시교육청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소장 간볼드 바산자브, 이하 유엔 에스캅)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과 인천시교육청 AI융합교육과가 공동 주관했다.

개회식은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간볼드 바산자브 유엔 에스캅 동북아지역사무소장의 환영사, 신충식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의 축사, 도성훈 교육감과 헨리 곤잘레스 녹색기후기금(GCF) 부사무총장의 기조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행사에는 인천 내 국제기구인 유엔 에스캅의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일본, 몽골,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후변화 교육‧정책 전문가가 포럼 각 세션의 발표자로 참가했다.

또한, 세계자연기금(WWF), 유네스코아태문화센터(ACCU),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EAAFP), 녹색기후기금(GCF),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의 기후변화 교육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오는 31일에는 특별 세션 ‘청소년의 목소리’를 통해 기후 위기를 빠르게 인식하고 행동하는 학생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유엔 에스캅 간볼드 바산자브 소장은 “이번 포럼이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인 인식을 높이고 교육을 통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포럼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에 대해 함께 행사를 준비한 인천시교육청과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송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와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기후변화 교육 정책과 실천 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할 수 있어 무척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인천의 학생들이 전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우리 지역부터 변화시킬 수 있는 지구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을 단장으로 본청 국·과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위한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은 청렴 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 강화와 관심도 제고를 위한 기관장 주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지원청(동부‧서부‧강화)의 청렴 우수사례와 ‘22년도 종합청렴도 결과, ’23년도 청렴·반부패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해 인천시교육청은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운영 실적, 시책추진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12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을 중심으로 대책을 내실 있게 수립·운영하고 모든 업무의 중심을 ‘청렴’에 놓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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