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오산시민 여러분도 힘을 얻고 위로 받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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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 기자
입력 2023-05-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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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 부처님의 가르침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혜와 위로를 준다

  • 오산시, 송호욱병원과 협약체결...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이권재 오산시장이 佛紀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사진=이권재 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이권재 오산시장이 佛紀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혜와 위로를 줍니다'란 제목으로 "사찰 방문에서 만난 주지 스님들의 주옥같은 말씀 하나하나를 되새겨 보면, 위로와 힘이 되어 너무 감사한 하루였다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은 세속의 욕망과 물질에 집착을 버리고 정신적 깨달음을 얻는 데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기에 부처님 자기 자신이 고귀한 왕자의 신분을 버리고 수양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렀던 날을 기념하는 날이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연등의 불빛을 보며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를 의지하라, 이밖에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지혜를 얻었다"면서 "마음의 고요와 정신의 수양을 설파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우리 오산시민 여러분도 힘을 얻고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집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을 위해 송호욱 원장(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산시]

한편 오산시는 시장 집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을 위해 송호욱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협약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을 보호하고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송호욱 병원은 질병에 대한 전문치료 및 상담과 비급여 의료비 할인 등을 지원하며 오산시는 의료비 부담이 어렵거나 한 이들을 발굴하고 이용사항을 안내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송호욱 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지원이 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돕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시는 2021년에는 삼성 본병원, 2022년에는 킹콩 치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그동안 북한이탈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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