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5-24 08: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0개 대학 청춘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명품 지역축제로 자리 매김

2023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왼쪽 다섯번째)와 참석인사들 및 학생대표가 식순에 따라 행사에 임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우리나라 최대의 대학도시인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지역의 청춘들의 고충을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해 다 같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준비했다. 

경산시는 지난 23일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남대학교에서 '2023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신문인 매일신문사가 주관하는 오늘 행사는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7개 대학 (부)총장과 6개 대학 총학생(부)회장 등이 참여해 공식행사를 진행했다. 시민가요제 등 청춘대항전 시상식을 사전행사로 참석 내빈들의 축사, 주요 내빈과 각 학교 (부)총장 및 총학생(부)회장 등 약 30여 명이 함께한 청춘화합 퍼포먼스로 '2023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대학교 동아리 축하 공연, 불꽃쇼, 가수 축하 공연과 EDM파티를 끝으로 젊은 청춘들의 끼와 열정을 표출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2023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에서 1만 5000명의 학생 및 시민들이 환호하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사진=경산시]

또한, 사전접수 또는 현장 행사로 진행된 청춘대항전은 △경산시 각 분야의 정책에 대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정책해커톤 대회’ △ 지금 이 순간!」을 주제로 한 ‘숏폼콘텐츠 공모전’△경산시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시민가요제’△'청춘, 경산을 물들이다'를 모티브로 현장에서 다함께 컬러파우더와 버블폼 등을 이용한 즐길거리인 ‘청춘사계 레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날 오후부터 현장을 찾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경산 대학인 청춘공감 페스티벌'은 관내 대학과 시민들까지 모두 함께 참여해 더욱 빛이 나는 축제”라며 “오늘 여기 모인 수많은 사람 속에 함께하는 우리 청춘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존재로 자리 잡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경산시가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 대학인 축제는 2013년 '지구촌어울림마당'을 1회로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컬러물감과 거품을 묻혀 물총을 쏘고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현장행사,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가요제, 청춘들의 열정과 끼를 공유하는 인기가수 공연 등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명품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