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MMORPG 개발사 '파우게임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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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5-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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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게임 라인업 강화 등 기대

경기 분당에 위치한 네오위즈 사옥[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사 '파우게임즈'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신규 지식재산(IP)을 확보하고 자체 개발력을 강화해 나간다. 더 나아가 MMORPG, 수집형 RPG 등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다양화해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2018년 11월 설립된 파우게임즈는 게임 개발은 물론, 게임을 직접 서비스하는 운영 역량까지 갖췄다. 첫 게임 '킹덤: 전쟁의 불씨'는 2020년 5월 국내 출시 5일 만에 구글스토어 매출 10위권에 진입했다. 최근 3주년 업데이트 이후 구글 매출 순위 20위권에 재진입하기도 했다.

또한, 파우게임즈는 원작 PC 게임 프리스톤테일 IP를 활용한 '프리스톤테일M'을 한국과 대만·홍콩·마카오 등 아시아 12개 국가에 진출시켰다. 최근에는 일본 게임 개발사 '니혼팔콤'과 RPG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IP 계약을 체결했다.

김승철 네오위즈 대표는 "검증된 개발력을 갖춘 파우게임즈 인수를 통해 네오위즈의 자체 IP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게임의 장르 다양성도 넓혀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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