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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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5-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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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제고를 위한 관리체계 구축

iH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제고를 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을 본격 출범하고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은 지역 하도급 우수업체 발굴 지원, 현장 간담회 실시 등을 통해 지역업체 원·하도급률, 지역 인력·자재·장비 사용률을 향상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위원회이다. 

추진단원으로 위촉된 총 15명의 iH 임직원은 하도급계약 입찰 시 지역업체 참여 독려, 발주·입찰 공고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2명의 외부 협력부원은 지역업체와의 원활한 소통, 공종별 지역 우수업체 추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의는 지역건설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관계자 2명을 외부 협력부원으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과 인천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현황과 제고방안 등을 발표했으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함께 협의했다.

iH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건설협회와도 적극 협력해 지역 내 하도급 우수업체를 발굴·홍보하고 지역업체 참여실적이 저조한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간담회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업체 사용 권장을 위해 선제적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iH 조동암 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제고를 위한 외부기관과의 협업 네트워크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역건설업체도 일자리 창출 및 품질향상에 심혈을 기울임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iH는 2023년 연간 공사 발주계획에 따라「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3공구」는 5월초에 공사계약을 체결(358.8억원)했으며 검암플라시아 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398억원),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도시시설물 건설공사(250억원) 등을 연내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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