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최고 연 5.5% 금리 적금 출시...예·적금 미보유 고객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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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기자
입력 2023-05-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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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최고 연 5.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상품 이름은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인데, 우리 WON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월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2.5%이지만, 직전 1년 동안 우리은행 적금이나 예금상품이 없었다면 3.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준다. 
 
우리은행은 이번 적금상품 출시로 첫 거래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과 함께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이 없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예‧적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복잡한 조건으로 실제 우대금리 충족이 어려운 고금리 상품에 대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예적금 미보유 고객에게 쉽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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