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양산시,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지원사업에 33억원 신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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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3-05-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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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웅상회야제, 5월 20일 개막

[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2024년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지원사업'에 6곳 모두 33억 2000만원 규모 사업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23년도 3개 사업의 신청금액인 6억 5000만원보다 26억 7000만원이 증가했다.

경남 양산시의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70.87㎢로,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매년 도로, 주차장, 상·하수도, 소하천 정비 등 생활 편익사업과 누리길, 경관, 여가녹지시설 정비 등 환경문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의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은 주민의견을 반영해 도로 및 농로개설 등 불편 개선사업 외에도 누리길 조성, 여가녹지 조성 등 자연 친화적 공간조성을 위한 환경·문화 공모사업 3건 모두 27억원을 신청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신청한 사업이 하반기에 선정된다면 2024년에 사업이 실시되고 완료되면 조성되는 도로, 누리길, 여가녹지 생태공원 등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사송 공공주택지구 주민 또한 수혜 대상이 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양산웅상회야제, 5월 20일 개막···역사와 문화를 축제 담아

[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오는 5월 20~21일 웅상체육공원 및 회야강(백동교) 둔치에서 '2023 양산웅상회야제'를 4년만에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4년만에 개최되며,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와 및 관련 부서가 협업해 개최하게 됐다.

회야제는 웅상체육공원에서 개·폐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개막식에서는 옛 조선통신사의 행차 길목이었던 웅상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조선통신사 행렬 퍼포먼스와 어린이 뮤지컬 공연, 클래식 공연이 식전 공연으로 펼쳐진다.

축하쇼에는 장윤정, 박서진, 박군, 프로미스나인, 노브레인, 한강, 고정우, 양지원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회야제의 개막식을 장식할 예정이다. 폐막식 역시 다양한 퍼포먼스와 박창근, 김희재, 요요미, 유민지, 정민찬, 문초희, 김정석 등의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웅상체육공원에서는 웅상의 사계절을 아름답게 영상화한 미디어아트 전시장이, 회야강(백동교) 둔치에서는 이솝우화를 형상화한 유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동별 씨름대회와 풍물한마당, 동아리 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며, 다양한 만들기체험과 놀이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회야강에서는 팝업카페, 연날리기, 딱지치기, 피아노 버스킹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웅상체육공원 풋살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물총페스티벌이 계획돼 물폭탄 전투, 버블공연, 물풍선 터뜨리기, 모형 물고기잡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4년만에 개최되는 회야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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