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1Q 바닥 찍고 매출 지속 성장…목표가↑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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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05-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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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NH투자증권은 15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1분기를 최저점으로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분기 매출액 5036억원, 영업이익 51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 13% 증가했다. 다만 시장 전망치(매출액 5125억원, 영업이익 627억원)를 밑돌았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줄었으나 유럽 램시마SC 출하시점 차이가 원인이며 진단키트를 제외한 매출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박병국 연구원은 "1분기를 최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며 "유럽 램시마 IV와 SC가 중요한데, 2024년 말 유럽 램시마SC 시장점유율은 24%, 램시마IV는 51%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준비 중인 선진국 직판은 긍정적으로 봤다. 유럽에선 트룩시마, 허쥬마의 점진적 회복과 유플라이마 매출 상승이 예상되고 미국에선 오는 7월 유플라이마 출시로 직판을 개시한다.

박 연구원은 "미국에서 유플라이마 출시는 초기 비용 이후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선진국 직판 역량은 시밀러 유통마진 확보와 더불어 준비 중인 인수합병(M&A)을 통해 그룹의 제품 커버리지 확대 등 장기적인 큰 그림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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