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브렉스 "김남국에게 MBX 코인 사전정보 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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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3-05-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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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1분기 MBX 코인 상장 계획 공지..."가치 없는 정보"

[사진=넷마블]

넷마블의 블록체인 계열사 마브렉스가 자사 암호화폐인 'MBX 코인'과 관련된 최근의 언론보도에 대해 김남국 의원을 포함해 어느 누구에게도 비공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 사실이 일체 없다고 12일 밝혔다.

마브렉스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일반적으로 클레이스왑 등 탈중앙화 거래소와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된다. 주식과 달리 암호화폐는 중앙화 거래소에 상장하지 않아도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코인 투자자끼리 자유롭게 거래를 할 수 있다.

실제로 MBX는 지난 3월 17일부터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다양한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들 간의 교환 거래가 가능했으며, 5월부터는 추가적으로 상장을 통해 중앙화 거래소에서도 거래가 가능해졌다고 마브렉스 측은 설명했다.

마브렉스는 2022년 1분기에 MBX 코인의 상장 계획을 공지했기에 2022년 4월 무렵에는 이미 시장에 널리 알려져 있었고 때문에 상장 계획은 전혀 가치 있는 정보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마브렉스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계좌를 확인한 결과 해당 계좌의 소유주는 2022년 4월경 보유하고 있던 다수의 코인을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불특정다수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MBX 코인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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