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의, 상공의 날 50주년 기념 제33회 안산상공대상 시상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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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5-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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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상의]

경기 안산상공회의소가 10일 상공의 날 50주년을 기념하는 제33회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산상의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개회·국민의례 △축하공연 △유공자 포상 △기념사(안산상의 회장), △축사(안산시장, 안산시의회 회장,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 △수상자 답사(최민석 대표이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안산상공대상 중 경영대상은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눈부신 성장을 일궈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ESG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기술대상은 끊임없는 품질 개선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수입 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수지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심명식 ㈜아팩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근로대상은 정한석 삼화페인트공업 노조위원장이 수상했다.

 

[사진=안산상의]

이외에도,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3명), △경기도지사 표창(4명), △안산시장 표창(4명), △안산시의회 의장 표창(3명), △안산세무서장 표창(2명),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표창(3명),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표창(1명), △대한상의 회장 표창(1명), △유관기관 감사패(9명), △공로패(1명)를 각각 받았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노동계에서 바라본 상생기업인을 선정, 그 공로를 치하하는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의 ‘상생기업인상‘이 새롭게 신설되어 더욱 의미 깊었으며, 최명희 ㈜노루케미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성호 안산상의 회장은 기념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경제 상황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신제품 개발 및 생산성 향상, 비즈니스 모델 개선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낸 수상자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가 어려워도 변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노력은 피할 수 없는 상공인의 숙명이자 운명“ 이라며 ”이를 위해 안산상의는 안산 기업의 미래가치 창조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모색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시와 의회,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산기업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민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도시 안산으로서 외형적으로 표출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내는 것이 시장의 책무이자 사명”이라며, “올해 진행되는 반월산단 교통개선과 같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기업인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공직자와 유관기관이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도 “지난 반세기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산은 국가산단을 품고 있는 첨단산업 도시로서 기업인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안산시가 4차 산업시대 혁신과 성장으로 힘차게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안산시의회가 상공인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상공대상 시상식’은 법정 기념일인 ‘상공의 날’을 기념해 매년 국가와 안산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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