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오프로더 G클래스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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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3-05-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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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클래스의 누적 생산이 5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G바겐'으로도 불리는 G클래스는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첫 출시된 후 오프로드 매니아들에게 40여년간 사랑받은 모델이다. 오는 2024년이면 생산 45주년을 맞는다. G클래스는 특유의 디자인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작품과 쇼카 등에 널리 활용됐다. 대표적으로 2020년 고든 바그너 벤츠 디자인 총괄과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고 버질 아블로가 G클래스 기반 예술 작품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 2월 런던 패션위크에선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쇼카 '프로젝트 몬도 G'를 공개하기도 했다.

G클래스의 순수 전기차 버전은 조만간 생산을 앞두고 있다.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전기차 컨셉 EQG은 2024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기존 G클래스의 상징적인 디자인 전통은 그대로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성능 면에서는 오프로드 특징을 그대로 살리되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4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출력·제어력·반응성 등 오프로더로서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차체는 사다리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배터리와 통합된다.
 

누적 생산 50만번째의 G바겐 [사진=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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