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기업체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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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규남 기자
입력 2023-05-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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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혼자(기숙사) 산다, 단독세대로

구미시청 전경.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기업체(삼성전자, 삼성SDI, LIG넥스원)에서'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를 운영해 숨은 인구 찾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운영 대상 기업체는 기숙사를 제공하고 20인 이상 전입신고 수요자가 있는 곳으로 우선 선정했으며, 전입신고 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 및 점심시간에 구미의 다양한 인구시책을 알리는 등 적극 홍보 활동을 펼쳤다.
 
회사 다인실 기숙사의 경우, 단독으로 별도 세대를 구성할 수 있으나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전입 신고가 가능하다. 이번'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운영을 통해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기숙사 전입율을 높이고자 한다.
 
전입 신고 현장에서는 올해 1월 30일자로 제정된‘구미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전입신고서와 인구증가 시책 지원 신청서도 함께 받으며, 지원 조건을 충족한 세대에는 ① 3만원 상당 구미 농산물을 지급하고 전입 고등학생·대학생에게는 ② 전입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관내 아파트·원룸·대학교 등을 방문해 올바른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41만 인구회복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입주를 앞둔 8곳의 신축아파트 총 6733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를 추가 운영해 인구 증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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