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예산에 시민의견 반영해 삶에 직접적인 변화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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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5-0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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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목소리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제도 공모 실시

  •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2024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의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생활 불편 사항이지만,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에서부터 시민의 복리증진과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특색사업까지 시민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야는 모두 포함된다.

오산시민은 물론 오산시에 소재한 직장인, 학생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사진=오산시]

다만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한 사업, 이해관계가 대립되거나 갈등 소지가 있는 사업, 대규모 투자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 신청은 오산시 홈페이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3층 기획예산담당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들은 담당 사업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심의를 거치며 최종 선정된 추진 가능 사업은 2024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오산시의회의 승인으로 최종 확정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통해 우리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시어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더 나은 오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제안해 주신 사업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이권재 오산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이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2월 27일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병선 속초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해야 하는 과제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권재 오산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하은호 군포시장, 정영철 영동군수, 김희수 진도군수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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