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으로 취⋅창업 활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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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3-05-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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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고면 5월 가정의 달 맞아 경북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참전유공자 방문

영천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으로 취⋅창업 활로 개척 CS로컬강사 수료식 모습.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3월 시작한 직업교육훈련의 마지막 과정으로 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을 개강해 여성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은 전액 국비 지원 사업으로 새일센터는 매년 구인 수요가 높은 분야를 기획해 추진해왔다.

올해 운영하는 3개 과정 중 △로컬CS강사 △홈페이지 및 사무관리원 양성과정은 지난 4월 말에 각각 18명,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7월 초까지 교육이 진행되는 △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20여 명의 훈련생들이 회계사무 기초이론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50일간의 훈련 여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훈련이 마무리된 두 과정 모두, 성과도와 만족도 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컬CS강사 양성과정은 급속히 변화하는 산업 생태계에서 대두되는 고객감동서비스를 전파할 CS강사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훈련생들은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스킬뿐만 아니라 직접 PPT 강의안 작성과 시연까지 해보게 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으며, 향후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꾸준히 강의 역량을 키우고 재능기부도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홈페이지 및 사무관리원 양성과정은 교육 중 3명이 조기 취업했으며 수료생 80% 이상이 ITQ,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 취업의 문턱으로 성큼 다가갔다.
 
이애경 센터장은 “회계사무원 양성과정도 기업회계 전문가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새일센터는 언제나 여성들의 고충을 나누고 방법을 모색하는데 취업상담 컨설턴트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목적지까지 동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천시 가정의 달 맞아 경북남부보훈지청과 함께 참전유공자 방문[사진=영천시]

한편 영천시 임고면 행정복지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남부보훈지청의 방문 일정에 맞춰 8일 관내 고령의 참전유공자 손병탁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성미 경북남부지청장은 “6‧25전쟁 70주년과 5.8. 어버이날을 맞이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지사님의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뜻 깊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훈 임고면장은 이날 보훈지청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참전유공자인 손병탁 어르신을 찾아뵙고 카네이션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면에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보훈대상자들을 현장 중심으로 면밀히 살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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