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51회 어버이날'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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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5-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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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 중심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

경산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모습[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과 내빈 80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한 식전공연 후 1부 기념식과 2부 지역 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자식을 바르게 성장시키고 훌륭한 어버이상 정립에 앞장선 장한어버이 14명과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효를 실천해온 효행자 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자의 가족들이 직접 보내온 축하 영상은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 새는 계기가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및 경산시의회 의원, 내빈 모두가 경산시립합창단과 어버이날 노래를 제창하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전하고,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최재림 회장은 이에 대한 답례사를 건넸다.
 
또한, 행사장 뒤편에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와 경산시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 복지와 관련된 기관·단체들이 홍보·전시 부스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로효친사상이 쇠퇴해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수상자분들께 축하를 드린다. 어르신들께서 제2의 인생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써 나가는 경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시민 중심 안전문화 실천 유도 캠페인 모습[사진=경산시]

한편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재난 취약계층인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실천 유도 캠페인 활동을 실시 했다고 8일 밝혔다.
 
매슬로우의 인간 욕구 5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하는 안전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는 어려운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안전’이라는 기본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가능하다. 이에, 이날 캠페인을 통해 취약시기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시민 생활 영역의 안전 위험 요소를 홍보하고,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을 하는 등 중요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12만 경산시민이 염원을 담아 경북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서명해 편리한 교통과 연계 가능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경북안전체험관의 최적지는 경산이라는 결의를 다졌다.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모든 시민은 안전할 권리가 있으며,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시민의 행복과 경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안전도시 경산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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