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전투기 추락사고 현장 방문... 신속한 수습 협조 당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평택)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5-07 14: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평택 오산공군기지 이륙한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추락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의장이 전투기 추락사고 현장을 방문해 미군과 주변지역을 통제하는 경찰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은 7일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함께 제8 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추락사고 현장을 방문해 잔해물을 수거 중인 미군과 주변지역을 통제하는 경찰관계자를 격려하고 미51 전투비행단장 조슈아 우드대령의 설명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평택 오산공군기지를 이륙한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통상적인 훈련 비행 중 오전 9시 45분 경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의 한 농지에 추락한 사고로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했으며 추락한 전투기는 대부분 불에 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조종사의 현명한 판단과 빠른 조치로 민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라며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잔해물 수거 및 현장조사에 시가 적극 협조할 것이며, 치료를 받고 있는 미군 조종사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일주일 정도 현장조사 및 잔해물 정리와 관련하여 현장 주변 출입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평택시와 평택시 의용소방대는 현장에서 자원봉사 등 미군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한 조사가 완료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