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영동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챌린지 동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03 17: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엑스포 유치로 관광 활성화·지역발전 도모

[사진=무주군]

황인홍 무주군수가 충북 영동군의 세계 국악엑스포 유치 성공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3일 응원 챌린지를 통해 “국악의 고장 영동군이 2025년 세계국악엑스포 개최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며 “그동안 난계국악축제를 통해 우리 것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악의 대중화에 힘써온 영동군이 국악엑스포를 통해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수가 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 군수는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무주군과 영동군과의 인연은 2007년 3도 3군 관광협의회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무주군의 경우 ‘자연생태계의 보고 휴양과 레저, 반딧불축제의 고장’, 영동군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 난계국악축제 포도축제의 고장’, 충남 금산군은 ‘영동 · 대한민국 인삼의 메카, 인삼축제의 고장’ 등이다. 

이후 3개 군은 연계 관광코스 개발, 관광 상품 홍보, 특화상품 판매, SNS 홍보, 해외관광 유치 등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관계를 돈독히 해나가고 있다.     
 
전북형 청년마을 만들기에 2개 단체 선정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은 지역단체 2곳이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2023년 전북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각각 사업비 8000만원(도비 60%, 군비 40%)을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선정 단체는 무풍면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파머스에프엔에스 with 무작정농부(대표 김동영·서선아)’와 안성면 소재 ‘산골낭만(대표 공병석·선수진)’이다.

㈜파머스에프엔에스 with 무작정농부는 ‘무풍별궁’ 만들기를 주제로 별궁 살아보기와 마을브랜드 등을 개발할 계획이어서, 청년 농부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지역 살이 체험 프로그램과 농산물을 활용한 브랜드가 지역에 미칠 영향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활력충전과 낭만이 있는 농촌생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산골낭만’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비타민 도시락 개발, 지역민과 연계한 비타민 돗자리 조성, 그리고 도농 교류를 위한 비타민MT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