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변경한 구 테라몬스 자산운용, 새 공동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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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3-05-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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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티자산운용]


M&A를 통해 에스티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 테라몬스 자산운용이 새로운 공동 대표를 선임하는 등 인적, 물적 쇄신을 단행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자산운용의 공동대표로 메리츠증권 이융수, 이승환 상무가 취임한 데 이어 신규 이사회 의장으로 이천수가 선임됐다. 

이융수 대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대체투자팀장, DB금융투자 대체상품팀장, 메리츠증권 종합대체투자팀장 등을 역임하며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대체투자 전문가다. 미국 라과디아공항 운영업체 인수 및 셀다운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벨기에 파이낸스 타워 딜 소싱해 국내 최초 JR글로벌 리츠 IPO를 마무리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환 대표는 하이투자증권 10년, 메리츠증권 7년, 총 17년간 증권사에서 부동산 PF딜을 이끌어 온 부동산 PF금융주관의 전문가이자 정통 증권맨이다. 

2016년 5500억원 수준의 여수웅천택지개발 초기 PF와 부산 명륜 1,2차 힐스테이트 PF를 주관한 것과 2019년 2조6000억원 규모의 마곡마이스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력이 눈에 띈다. 마곡마이스 개발 사업은 지금까지도 최대 규모의 PF조달딜로 알려져 있다. 

이천수 신임 이사회 의장은 미국 LA에서 다년간 헤지펀드를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펀드레이징과 딜소싱을 담당할 예정이다. 

에스티자산운용은 현재 공간 사업 및 노인 관련 사업(메디컬센터, 시니어 레지던스 등)을 미래 유망업종으로 판단해 관련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새 목표로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 설정’을 세운 에스티자산운용은 2024년 M&A를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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