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올해 첫 글로벌 수익 10억 달러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23-05-02 1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2023년 개봉작 중 최초로 글로벌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동시에 애니메이션 부분 북미 흥행 TOP3에 등극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4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2637만 달러를 돌파, 올해 개봉한 작품 중 처음으로 '10억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미니언즈'와 '슈퍼배드 3'에 이어 역대 일루미네이션 작품 중 10억 달러 수익을 돌파한 세 번째 작품에 등극했다.

그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북미에서 기록한 스코어는 4억9000만 달러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를 넘어 북미에서 올해 4억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기록이자 북미를 포함한 월드 와이드 흥행 1위에 빛나는 기록이다. 동시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겨울왕국 2'(2019)의 북미 수익 4억 7737만 달러와 '도리를 찾아서'(2016)의 4억 8629만 달러를 앞지르고 역대 북미 흥행 애니메이션 TOP3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을 이어 북미 흥행 4위에 오르며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적수 없는 강력한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마리오'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연휴 기간인 4월 29일 토요일부터 5월 1일 월요일까지 73만61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95만5433명을 기록하며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드림'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