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HMM 인수 계획 전혀 없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HMM 인수 의사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7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그동안 저희가 몇 차례 말했지만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비즈니스와 관련된 모빌리티 운반 등 회사가 잘 하는 사업에만 집중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HMM은 회사의 주력 사업이 아니라 인수에 참여할 계획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며 "기존에 여러 차례 밝힌바 있고 그 입장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다시 한 번 HMM 인수의사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HMM뿐만 아니라 다른 컨테이너선사 인수 의사도 전혀 없다"며 "다만 일부 모빌리티 운송 관련 겹치는 사업에 대해서는 업무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양산 경매센터 전경 [사진=현대글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