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메모리 수요 회복 시그널 필요 [다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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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4-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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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다올투자증권은 2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매출액은 5조1000억원, 영업손실은 3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8.1% 줄어들고, 적자전환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메모리 재고평가는 약 1조원 손실이 반영됐으며 재고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64.9% 늘어난 1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비트그로스(B/G, 비트단위로 환산한 반도체 생산량 증가율)는 디램(DRAM) -20%, 낸드(NAND) -15%를, 평균판매단가(ASP)는 DRAM -18%, NAND -10%를 기록했다. 가격 방어를 위해 무리한 출하를 지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상반기 업황 턴어라운드에 대해 이견은 없지만 회복속도와 기울기에 대해 고민되는 시점”이라며 “삼성전자 깜짝 감산 발표 이후 시장 관심은 공급에서 수요로 전환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수요 회복 시그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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