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재생 에너지 강국 북유럽에 경제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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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3-04-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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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강국인 북유럽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동민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한 민관 합동 경제사절단이 24일부터 이틀간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차례로 방문해 양자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25일 밝혔다.

문 상임위원은 스웨덴 외교부 통상차관,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의 산업, 통상, 신재생에너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경제사절단은 각 국가별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행사를 열고 양국의 무역·투자확대, 공급망 협력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문 상임위원은 24일 스웨덴에서 호칸 제브뤨(Håkan Jevrell) 외교부 통상차관을 만나 바이오, 배터리, 미래차, 신재생에너지, 공급망, 디지털 경제통상 등 양국의 산업과 투자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스웨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기업, 기관 관계자들은 양국의 산업동향과 협력사례를 공유하고 친환경 기술, 공급망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5일에는 조선·해양, 신재생에너지 강국인 노르웨이를 방문해 ‘한-노르웨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오드 슈타이너 오파르 비세스(Odd Steinar Åfar Viseth)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 차관을 만나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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