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JJ), 수원청년의 '보금자리' 마련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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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3-04-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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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 전국 최초 지자체 자체 기준으로 모집 선정

  • 지하2층·지상12층 규모,주택(23~27㎡) 83호, 커뮤니티실(4층) 등

  • 이 시장, 수원의 자랑 KT wiz '일회용품 제로' 구단 만들겠다

이재준 시장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732세대의 임대주택 중 277세대에 수원 청년이 우선 입주하고, 커뮤니티센터와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까지 갖춘 ’새빛 청년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호 주택으로 직접 걸어가 보니, (수원) 시청역부터 10분 정도 거리라며, 바로 앞엔 올림픽 공원이 있어서 제대로 된 수원청년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시민주거복지를 위해 LH와 함께한 성과는 이뿐만이 아니라고 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책이면서 자립준비청년의 가족이 되어준 ‘셰어하우스 CON’도 시민 여러분, 그리고 LH와 함께 만든 대표적인 성과였다"고 자랑했다.

이어 "이제 주거복지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새로운 도시공간 전략 수립’으로 나아갑니다. 걸어서 모든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콤팩트 시티’, 첨단 기술을 이용해 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스마트 시티’. 우리가 만들면 표준이 된다면서 혁신 도시모델의 표준 LH와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이 새빛 청년존 입주식에서 함께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지난 2022년 7월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선정 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지자체 자체 기준으로 모집해 선정한 것은 전국에서 수원시가 처음이다.

LH는 역세권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공급 호수의 30% 범위에서 수원시에 우선 공급하고, 수원시는 특화 기준에 따라 입주 청년을 선정한다. LH가 청년주택 내 공간을 확보해 제공하면 수원시가 일자리·창업·주거 등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시설도 설치·운영할 수 있다.

새빛 청년존 1호(권선구 권광로123번길 28)는 LH가 지난해 12월 매입한 건물을 고쳐 지어 조성했다. 연면적 4703.26㎡,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주택(23~27㎡) 83호, 커뮤니티실(4층) 등이 있다. 

주택 보증금·임대료는 시세의 40~50% 수준이다. 커뮤니티실에서는 청년을 위한 진로상담, 교육, 심리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다회용기 사용을 약속하며 탄소중립 모범도시를 만들자고 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이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수원의 자랑 KT wiz가 '일회용품 제로' 구단으로 나간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저도 우리 시민 팬 여러분들과 함께 탄소중립 모범도시를 위해 구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약속했다"며 "야구장에서 한 해 버려지는 400만개 이상의 플라스틱 컵부터 시작하여 각종 일회용품이 사라질 ‘호그와트’ KT wiz와 여러분이 함께 이루어 낸 ‘KBO 최단기 통합우승’처럼, 탄소중립도 함께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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