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가균형발전사업 시·군·구 종합평가서 2개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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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4-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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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주관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국토부 주관 성장촉진 지역개발사업 성과 괄목

정성주 김제시장[사진=김제시]

김제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시·군·구사업 종합평가 결과, 농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국토부 주관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 등 2개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지원된 포괄 보조사업에 대해 지자체가 자체평가를 하고, 균형위가 자체평가 결과를 기초로 사업의 기획-집행-성과 3개 영역에 대해 평가해 점수 및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식품부 주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금구면과 만경읍에서 추진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백구면 등 11개 읍면에서 실시하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및 시군 역량강화 지원사업, 그리고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19억원(균특 293억원, 시비 126억원)을 투자해 농촌의 삶에 필요한 지역생활 기반시설 및 농업혁신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의 성장기반을 구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있다.

또한 국토부 주관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159억원(균특 124억원, 시비 35억원)을 투입해 과거 김제 최고의 관광지라 불리었던 백산저수지 인근에 산업시설 및 주택단지를 조성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특장차 제2단지를 구축해 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받는 등 국내 유일의 특장건설기계 혁신클러스터로 발전시켰다.

김제시가 올해 2개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거둔 것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며, 시는 민선 8기‘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건설을 위해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노력해 온 정성주 시장의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제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개최

[사진=김제시]

김제시는 21일 ‘2023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 현황 및 관련 사업 보고와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의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 사업은 김제시 가족센터를 수행기관으로 하고, △방문교육서비스 △사례관리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통번역 서비스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 △다문화가족 자녀언어발달 지원사업 △글로벌 마을학당 △직업훈련 교육 △결혼이민자 학력지원사업 △다문화 청소년 진로지원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다문화 어울림마당 △외국인 주민지역정착 맞춤형 지원사업(아리랑 아라리오)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대상자로 8세대를 선정했으며, 이들 가족은 세대당 500만원 이내로 지원을 받아 5~12월 중 원하는 시기에 모국을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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