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김재중·승관·슈가 등 故 아스트로 문빈 애도..."부디 평안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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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4-2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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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빈 인스타그램]

故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20일 샤이니 멤버 태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검은색 화면을 게재한 후 "무대 위에서 빛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늘 반짝이던 모습 그대로,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라는 글로 문빈을 애도했다.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재중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하늘에선 더 행복하길"이라는 글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어린 시절 문빈은 꼬마 동방신기로 동방신기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문빈의 동갑내기 절친인 세븐틴 승관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문빈 계정을 팔로우했다. 

승관은 세븐틴 공식 계정과 그룹 멤버들의 계정만 팔로우한 상태였다. 하지만 문빈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문빈의 계정을 추가해 그를 애도했다. 
 

[사진=승관 인스타그램]

문빈과 함께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씨야 김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문빈 사진을 게재한 뒤 "이제 25살…너무 꽃다운 나이다. 그래서 안타깝고 비통하다. 그곳에서 부디 평안하길, 깊이 애도합니다"라는 애도글을 남겼다. 

어반자카파 조현아도 SNS에 "나의 첫 번째 아이돌, 천국에서는 웃음만 가득하기를. 고 문빈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추모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취소했다. 

20일 위버스 샵은 "금일 예정이었던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일정 및 4월 21일 예정된 슈가 영상통화 팬 사인회 진행이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날 슈가는 솔로 앨범 '디데이'를 발효하고 21일 영상통화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추모를 위해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사진=Mnet방송화면캡처]

이날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MC 몬스타엑스 주헌과 (여자)아이들 미연이 검은색 의상을 입고 문빈을 추모했다. 

주헌은 "오늘은 오전에 내린 봄비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그런 날이다. 오랜 시간 무대에서 함께 울고 웃은 동료가 갑자기 저희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된 소식이 있었다"며 문빈 사망을 언급했다.

이어 미연이 "정말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슴 아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고, 주헌은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진심으로 기도하겠다"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19일 오후 8시 10분쯤 문빈이 자택에서 숨져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장례는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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