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이성운 대표이사 취임...부서방문으로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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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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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문화재단]

경기 안산문화재단 이성운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오전 안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7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임기는 2023년 4월17일부터 2년이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 행사는 따로 갖지 않고, 각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대표이사는 안산시 복지문화국장과 상록구청장 등으로 35년간 공직에 근무한 풍부한 행정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의 조직 안정화를 위한 내실 있는 경영, 안산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와 안산시 예술인들의 지원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사진=안산문화재단]

이 대표이사는 취임소감으로 “안산문화재단의 임직원들과 함께 시민들과 안산시 예술인들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K-Culture가 전 세계적으로 힘을 가지게 된 것처럼 안산시의 AS-Culture가 경기도 문화예술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안산문화재단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시의 간섭없이 주체·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이끌어 안산시 문화발전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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