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름철 재난취약지역 현장점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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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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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이 1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교량과 상습피해지역 등 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신 시장은 부서장 등 10여명과 함께 작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주암소류지 뒤, 관문동 일원, 과천동 삼거리천 등을 방문해 여름철 대비 산사태 및 소하천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13개소 중 토지 유실 및 침식, 제방 블록 유실 등으로 피해 규모가 커 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5개소를 포함하여 진행됐다.

현재 시는 주암소류지 뒤를 포함한 산사태 우려지역 3개소에 11.5억, 과천동 삼거리천 복구에 4억5000만원을 각각 투입해 복구 중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진=과천시]

또 신 시장은 지난 5일 발생한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 양재천에 위치한 부림1교도 찾아 현재 진행 중인 2023년 상반기 시설물 안전법 대상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상반기 중 여름철 재난취약지역 복구를 완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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