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수중레저사업 정기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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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4-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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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모터보트 스크류망 미설치, 안전교육 미이수 등 집중 점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수중레저 이용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장 종사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내 수중레저사업장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안전점검 대상은 강원도 내 수중레저사업 등록증을 교부받아 운영 중인 사업장 85개소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동해 및 속초해양경찰서와 합동 점검도 실시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모터보트 등의 스크류망, 하강사다리 설치 여부 및 안전교육 이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수중레저사업장 안전점검에서 발견한 지적사항 중 법정기준 미달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취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동해해수청은 지난해 수중레저사업 안전점검을 통해 스크류망 미설치, 이용요금 변경 및 미게시 등 23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조치한 바 있다.
 
한광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수중레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정기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중레저사업자가 안전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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