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의료현장의 목소리 반영한 정책 수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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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4-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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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강원도-공공의료기관' 도내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힘 모은다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오는 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는 도내 ‘공공의료기관 의료인력 확충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5개 지방의료원(원주, 강릉, 속초, 삼척, 영월의료원) 소재 지역구 국회의원과 강원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원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도내 의료인력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의료기관의 인력 확보난 타개를 위한 해법 모색을 위해 마련됐고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과 강원도, 공공보건의료기관이 합심해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힘을 모은다.

토론회에서는 나백주 서울시립대 교수,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공공의료기관 의료인력 공급정책 현황 및 문제점’과 ‘개방병원제도 평가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은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권은진 강원도 공공의료과장,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 조희숙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신동일 삼척의료원장, 허윤 강원대병원 전공의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여 공공의료기관 의료인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의료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현재 의료인 확보문제 해결과 수도권 대형병원 분원 설치 추진에 따른 의료인력 유출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공공의료의 정상적 수행을 위한 해결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고, 의료인의 지역 내 의료기관 정착을 위한 행·재정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밝히며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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