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로 고창을 만끽!"…고창군, 이달부터 시티투어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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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4-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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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창 관광지, 세계유산을 1일 체험 가능

[사진=고창군]

고창군은 지역 역사·문화·관광명소를 한 번에 둘러보는 고창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고창 시티투어는 고창의 주요 관광지와 세계유산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상품으로,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1일 2대의 버스로 순환 운행되는 것이다.

석정온천 관광지에서 시작해 고창터미널~운곡람사르 습지~선운산 도립공원~상하농원~고인돌박물관~고창터미널~고창읍성까지 관람 후 되돌아오는 코스다.

특히 4월 청보리밭 축제 중에는 고창 청보리밭도 경유할 예정이며, 5월부터는 상하농원으로 변경 운행된다. 

시티 투어버스 이용 방법은 출발 전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1인당 2000원으로 만 36개월 미만은 무료다. 

다만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중식비 등은 개별 부담이다.
 
구시포항 연육도로 외벽 정비

[사진=고창군]

고창군은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구시포항의 연육도로 외벽을 정비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바닷가에 노출돼 페인트가 벗겨진 연육도로 외벽을 염기에 강한 페인트로 도색해 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군민과 관광객들이 심리적으로 시원하게 느끼며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연육도로 위쪽으로는 걸어 다닐 수 있는 해넘이길로 조성해 고창의 풍경과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친수 벽화도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시포항 오션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야간경관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모송노인대학, 제21회 입학식 가져

[사진=고창군]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부설 모송노인대학(학장 유종일)은 6일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입학생선서, 교가제창, 새로운 배움의 길을 응원하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탁정연회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대학은 어르신 80명이 학생으로 참여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강, 교양 등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창군의 지원을 받아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가 운영하고 있는 ‘모송노인대학’은 평생교육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 향상, 잠재 능력 개발을 통해 보람있는 여생이 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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